융복합 종합게임쇼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가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플레이엑스포는 그간 3570개사가 참가하고 50만9593명이 관람한 국내 대표 게임 전시회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500개 기업이 참가하며, 1200개 이상의 부스가 가동된다. 4일 동안 약 10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플레이엑스포 사무국은 개막을 앞두고 세부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소니' 부스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4(PS4)와 플레이스테이션4 가상현실(PS VR) 타이틀 총 18종을 30대 이상 준비된 시연대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반다이남코는 발매예정인 알피지(RPG) 게임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의 프로듀서 후타미 요스케를 초청해 좌담회를 진행하고 세가(SEGA)는 발매 예정인 '팀 소닉 레이싱', '용과 같이5 : 꿈을 이루는 자'를 미리 공개한다.
유니아나는 '댄스러쉬 스타덤', '스페이스 볼링', '이니셜 디(D) 아케이드 스테이지 제로' 등 신작 아케이드 게임을 출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