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환경보전협회(회장 이우신)와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전시회인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하 엔벡스 2019)'을 오는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엔벡스(ENVEX) 2019'에는 미국, 중국, 일본, 유럽지역 등 19개국 244개 기업이 참가하며 1000여 명의 해외 구매자(바이어)를 포함해 4만여 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1979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41회를 맞이하는 '엔벡스 2019'는 국내 환경산업 관련 기술전시회 중 가장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올해 1월 국제전시연합회(UFI)로부터 국제 전시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수질, 대기, 측정분석, 폐기물 등 환경 전분야의 기술과 제품이 선보이며 미세먼지 측정 및 관리, 저감 기술을 비롯해 유해화학물질 관련 기술도 전시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IoT)기술과 스마트앱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미세먼지를 측정하고 경보 및 자동환기가 가능한 기기(시스템)과 화학물질 누출에 즉각 반응하여 측정정보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감지기술 등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