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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발로란트' LoL 명성 이을까

  • 2020.06.02(화) 16:04

첫 FPS 신작 발로란트 공식 출시
"e스포츠화, 계획보다 빠를 것"

빌로란트 대표 이미지. [자료=라이엇게임즈]

리그오브레전드(LoL)로 유명한 라이엇 게임즈가 첫 1인칭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VALORANT)를 내놓고 '배틀그라운드'와 '오버워치' 등과의 경쟁에 나선다.

라이엇 게임즈는 2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발로란트를 전세계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발로란트는 근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권 출신의 요원이 지구를 위협하는 세력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게임 방식은 5 대 5 대전형이다. 공격과 수비로 나뉘어 총 24라운드의 총격전을 벌일 수 있다.

라운드 전황에 따라 적합한 총기를 선택해 전투에 임할 수 있으며, 각 캐릭터가 보유하고 있는 고유 스킬을 활용해 전술 플레이를 펼칠 수도 있다.

흥행 가능성은 확인된다. 발로란트는 지난달 7일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한 당일 트위치 최다 동시 시청자 수 172만명을 기록했다. 하루 시청시간도 3400만 시간을 돌파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약 두 달간 진행된 CBT 기간에 하루 평균 300만명이 게임에 접속했다"며 "트위치와 아프리카TV의 스트리밍 방송 시청시간은 총 4억7000만 시간에 달하는 등 인기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발로란트 총괄 프로듀서 애나 던런(Anna Donlon)이 2일 줌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신작 게임 발로란트를 소개하고있다.[사진=줌 화면 캡쳐]

라이엇 게임즈는 이같은 여세를 몰아 발로란트를 e스포츠로 키우는 방향도 적극적으로 모색중이다.

발로란트 총괄 프로듀서 애나 던런(Anna Donlon)은 간담회에서 "모든 게임을 구상할 때 e스포츠를 염두에 두고 개발하지만, 발로란트는 이용자 피드백을 충분히 반영하려는 취지에서 출시와 함께 e스포츠로 내놓고 싶지는 않았다"면서도 "세계적인 관심이 큰 것이 사실이고 종목을 전향하는 선수도 나오고 있어 기존 계획보다 빠르게 e스포츠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게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CBT 기간을 통해 파악된 사용자 데이터를 토대로 6번의 패치를 거쳤고 1254개의 버그를 수정했다. 아울러 출시 시점을 기해 캐릭터, 맵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도 추가한다.

게임을 즐기기 위한 최소 컴퓨터 사양은 대중성에 초점을 맞췄다. 발로란트 플레이를 위한 최소 사양은 CPU 인텔 코어 2 듀오 E8400, 그래픽카드 인텔 HD 4000 이상이며 윈도7 및 4GB 램 이상을 보유한 PC에서 정상 구동된다.

조 지글러 디렉터는 "요구 사양이 낮은 이유는 동남아, 브라질, 심지어 중국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적으로 좀 더 많이 사용하게 하려는 것"이라며 "점점 진화하는 게임 서비스를 통해 LoL 수준의 서비스를 구현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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