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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삼성전자, 마이크로 LED TV 전격 공개…1억7000만원

  • 2020.12.10(목) 13:46

삼성전자가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TV 110형 신제품을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0한국전자전 부스에서 공개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삼성전자가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TV 110형 신제품을 10일 공개했다. 출고가는 1억7000만원이다. 이달 중 예약 판매를 시작해 내년 1분기에 본격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온라인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110형 마이크로 LED TV 신제품을 공개했다. 오프라인 공개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0한국전자전에 마련된 삼성전자 부스에서 공개됐다. 신제품은 별도의 제품명 없이 '삼성 마이크로 LED TV'로 부르기로 했다.
  
삼성전자가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가정용 마이크로 LED TV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초소형 LED를 이용해 백라이트나 컬러 필터 구조를 없애고 LED 자체가 스스로 빛과 색을 내는 업계 유일한 자발광 TV다.
  
110형 신제품에는 3.3㎡당 800만개 이상의 마이크로 LED 소자가 사용돼 4K급 해상도를 구현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현존하는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집약된 마이크로 LED TV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마이크로 LED TV는 기존 TV와 차원이 다른 혁신적 기술을 품은 새로운 디스플레이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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