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플랫폼 기업 NHN에듀가 인공지능(AI)으로 초등학생의 기초학력을 점검하는 학력 경시대회를 개최한다. 응시자 모집 확대를 위한 SNS 홍보 이벤트도 진행한다.
NHN에듀는 NSAT(NHN Scholastic Aptitude Test) AI 학력 경시대회 'SNS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알림장 앱 아이엠스쿨 게시판 '톡톡톡'을 통해 내달 25일까지 진행된다.
NSAT AI 학력 경시대회 응시 접수자가 본인 계정의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해당 게시물을 공유한 뒤 이벤트 참여하기를 신청하면 자동 응모된다.
AI 감독관이 도입될 제1회 NSAT AI 학력 경시대회는 오는 7월10일 개최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응시할 수 있다.
경시대회 응시자는 수학과 영어 2과목의 기초학력을 점검할 수 있다.
NHN에듀 관계자는 "NSAT AI 학력 경시대회는 온라인 학습 시대에 최적화된 형태의 AI 감독관 도입을 통해 집에서도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다"며 "전국 단위로 내 실력을 가늠하고, 강점과 취약점을 파악할 수 있는 NSAT의 AI 학습진단 서비스를 많은 분들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HN에듀는 전국 1만2700여개 학교와 600만 학부모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1위 학교 알림장 앱 아이엠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NHN에듀는 NHN AI 교육평가연구소를 설립하고, 이를 중심으로 NSAT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AI 전문 기업의 노하우가 담긴 각종 교육 평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