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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하반기 기대되는 이유…'신작 출격대기'

  • 2022.04.27(수) 17:52

DNF Duel·카트라이더: 드리프트·프로젝트 매그넘

넥슨이 작년 한 해 업계 최고 수준의 인재 확보를 진행한 뒤 올 하반기 신작을 대거 선보이며 외연 확장에 나선다. 

넥슨은 올해 탄탄한 신작을 통해 글로벌 시장 개척에도 문을 두드린다. 신작 개발의 한 축으로 콘솔(비디오 게임기)용 게임에도 힘을 주고 있다. 완성도 높은 게임을 통해 재미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뜻이다.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대형 기대작 ‘프로젝트 매그넘’은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프로젝트 매그넘은 PC와 콘솔을 기반으로 하는 3인칭 슈터 전투(FPS)에 RPG 요소를 결합한 루트 슈터 장르의 게임이다. 

공상과학(SF) 스타일의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프로젝트 매그넘은 미려한 비주얼과 매력적이고 유니크한 캐릭터를 구현했다. 실사와 같은 그래픽을 반영해 게임의 몰입감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다양한 스킬과 액션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으며 빠른 템포로 진행되는 호쾌한 전투가 특징이다. 게임 내 자유도가 높아 모든 지형지물을 전투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등장하는 거대 보스를 공략하는 PvE(플레이어 대 환경) 슈터 전투의 재미도 제공한다. 

넥슨 관계자는 "프로젝트 매그넘을 엑스박스나 플레이스테이션 같은 콘솔은 물론 스팀에도 론칭해 북미 지역에 직접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니크한 콘텐츠 간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유저를 대상으로 루트 슈터의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는 "PC와 콘솔을 넘나드는 멀티플랫폼 게임으로 글로벌 동시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으며 동서양을 막론하고 모든 지역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온라인 RPG를 핵심가치로 또 한번의 도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8억50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넥슨 대표 IP인 ‘던전앤파이터’가 모바일 게임에 이어 대전 격투 게임으로도 출항한다. 바로 ‘DNF Duel’이다. 

‘DNF Duel’은 유명 격투게임 시리즈 ‘길티기어’, ‘블레이블루’ 등을 제작한 격투 게임의 명가 아크시스템웍스와 네오플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넥슨은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과 플레이스테이션(PS) 4·5 등 PC·콘솔 플랫폼에서 한국, 일본,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6월28일 출시를 준비 중인 ‘DNF Duel’은 PC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에서 사랑받았던 캐릭터를 재해석해 하이 퀄리티 애니메이션과 같은 그래픽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화려한 액션 효과와 각 캐릭터 필살기에 삽입되는 애니메이션 효과를 더해 아름다운 영상미를 연출했다. 

캐릭터 뿐만 아니라 격투 액션과 밸런싱 등 다양한 요소에서 여타 게임과 다른 차별점을 두어 유저들이 대전 격투의 액션감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무엇보다도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의 많은 유저들이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DNF Duel’이 올해 하반기 아크시스템웍스가 개최하는 글로벌 격투 e스포츠 대회인 ‘아크 월드 투어 2022’의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됐다. 이번 대회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SIEA)와 넥슨코리아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넥슨의 '카트라이더' IP를 활용해 선보이는 차기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올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원작 ‘카트라이더’의 게임성과 재미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전 세계 유저들이 즐기는 글로벌 레이싱 게임으로 도약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착수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언리얼 엔진4를 바탕으로 4K UHD 그래픽과 HDR 기술을 탑재해 오랜 시간 공들여 개발 중에 있다. 한층 더 진화된 그래픽을 통해 유저가 실제 레이싱을 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PC와 콘솔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멀티 플랫폼 형식으로 개발하고 있어 전 세계의 유저들이 원하는 기기로 레이싱 대결을 펼칠 수 있다. 

또 원작에는 없었던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또 다른 특징이다. 캐릭터, 스킨, 카트 등을 다양하게 꾸미고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어 유저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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