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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퍼블리싱 사업 확대한다…'라그나돌'이 시작

  • 2023.07.12(수) 15:52

"하반기 최소 2종 이상 게임 퍼블리싱"

웹젠은 서브컬처 수집형RPG ‘라그나돌: 사라진 야차공주(이하 라그나돌)’의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래픽=웹젠 제공

웹젠이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라그나돌: 사라진 야차공주'를 시작으로 퍼블리싱(유통) 사업 강화에 나선다.

웹젠은 '라그나돌: 사라진 야차공주'의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일본 게임 개발사 '그람스'가 개발한 라그나돌은 수집형 RPG 장르의 정통 서브컬처 게임으로, 웹젠이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퍼블리싱을 맡았다.

라그나돌 브랜드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카카오톡 전용 채널을 통해 사전예약 신청을 받는다.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신청하면 출시 후 '캐릭터 뽑기권', '무료 환요석'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각 앱 마켓에서 신청하면 무료 환요석을, 카카오톡 전용 채널에서는 라그나돌 캐릭터로 디자인된 특별 한정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웹젠은 라그나돌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 외부 개발사 게임을 퍼블리싱한다는 계획이다.

올 하반기 출시작으로는 중국 개발사 '크리문스'에서 제작한 방치형 RPG '어웨이큰 레전드', 블랙앵커 스튜디오의 턴제 RPG '르모어: 인페스티드 킹덤'이 거론된다.

앞서 웹젠은 프로젝트W를 비롯한 자회사 개발 신작, 외부 게임 퍼블리싱으로 게임 라인업을 다각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뮤' 시리즈의 매출 의존도를 낮추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웹젠 관계자는 "하반기 최소 2종 이상의 작품을 퍼블리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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