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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라그나돌', 오는 7일 정식 출시

  • 2023.09.04(월) 10:58

웹젠은 서브컬처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라그나돌: 사라진 야차공주(이하 라그나돌)'를 오는 7일 정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라그나돌은 웹젠이 올해 하반기 선보이는 서브컬처의 포문을 여는 작품이다. 글로벌 게임 제작사 '그람스'가 개발한 게임으로, 웹젠이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퍼블리싱(유통)을 맡았다. 웹젠은 라그나돌에 이어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등의 서브컬처 게임을 올해 중 출시할 예정이다.

라그나돌은 선과 악이 뒤바뀐 스토리, 감각적인 애니메이션, 요괴를 원형으로 하는 개성있는 캐릭터, 몰입감 높고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한 '스피드 체인 배틀' 등에 차별성을 뒀다. 일본에선 2021년 10월 출시해 애플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웹젠은 이번 라그나돌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달 예비 게임 회원들을 대상으로 닷새간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 현지화 수준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라그나돌 사전예약은 오는 6일 오후 2시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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