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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WoW' 하드코어 서버 열었다

  • 2023.08.25(금) 13:07

사망하면 부활 불가능…서버 옮겨야
빠르게 '만렙 달성'→'명예의 전당'

/그래픽=블리자드 제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5일 자사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World of Classic)에 사망하면 부활이 불가능한 '하드코어' 규칙이 적용된 새로운 클래식 시대 서버를 열었다.

블리자드는 "이 서버는 한국에선 독립 서버 '막고라'(Mak’gora)로 명명됐다"며 "훨씬 더 도전적이고 위험천만한 아제로스 여정으로 떠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하드코어 서버에 가면 한 번의 기회만으로 가능한 높이 레벨을 올리고 '화산 심장부 공격대'와 같은 고위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그러나 사망하면 부활이 불가능한 영구적인 죽음을 맞이하며, 유령 상태로만 남을 수 있다.

다만 유령 상태일 때 길드장 직책을 다른 플레이어에게 위임하는 등 남아 있는 용무를 마무리하는 것은 가능하다.

또한 사망한 본인 캐릭터를 비 하드코어 클래식 시대 서버로 이전해 계속해서 플레이할 수 있다.

특히 한국에선 클래식 하드코어 서버 오픈을 기념해 '죽음의 레이스' 이벤트가 진행된다.

가장 빠르게 하드코어 서버에서 최고 레벨(60 레벨)을 달성한 플레이어 60명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 자신 캐릭터 이름이 등재된다.

블리자드는 오는 10월 29일까지 만렙을 달성한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추첨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굿즈를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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