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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창립 기념일 휴무일을 내달 4일로 옮겨 임직원들이 추석 연휴를 최장 7일간 쉴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1일 확인됐다.
네이버는 1999년 6월2일 설립된 국내 최대 인터넷 검색 포털 기반 플랫폼 기업이다.
네이버는 지난달 31일 윤석열 대통령이 10월2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밝히자 대체 휴무일을 내달 4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추석 연휴가 이달 28일부터 10월1일까지고 10월2일은 임시 공휴일, 10월3일은 개천절이므로 4일 대체 휴무일을 이용하면 네이버 직원들은 최장 7일을 쉴 수 있는 셈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당초 10월2일을 창립 기념일 대체 휴무로 정했는데, 해당 날짜의 임시 공휴일 지정에 따라 날짜를 옮겼다"며 "네이버는 매년 추석과 같은 연휴에 창립 기념일 대체 휴무일을 붙여 지정해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