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컴퓨터박물관, 제로하나컴퓨터박물관 소장품 기증받아
넥슨이 운영하는 넥슨컴퓨터박물관이 '제로하나컴퓨터박물관'의 전체 소장품 4573점을 기증받았다.
제로하나컴퓨터박물관은 2018년 제주에 개관했다. 문기현 제로하나컴퓨터박물관장의 수집 활동을 기반으로 개인용 컴퓨터의 역사를 담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폐관을 결정했다.
문 관장이 넥슨컴퓨터박물관에 기증하는 4573점은 개인용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게임 콘솔 등이다. 컴퓨터의 경우 애플, IBM, 탠디, 코모도어 등 1970~80년대에 본격적으로 성장한 초기 개인용 컴퓨터부터 대우, 삼보 등 1980년대 후반부터 등장한 국산 컴퓨터로 구성돼 있다. 기증품 상당수는 구동 가능한 상태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제2수장고를 설치하고 소장품 관리 전문가(레지스트라)를 채용했다. 또 이번 기증의 의미를 담은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최윤아 넥슨컴퓨터박물관장은 "지속적인 관리와 연구를 통해 기증품의 가치를 보존하고, 보다 많은 관람객들에게 의미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유쓰', 통신3사 20대 브랜드 중 1위
LG유플러스의 20대 브랜드 '유쓰(Uth)'가 지난 7일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20대 전용 통신서비스 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대국민 투표를 통해 최고의 브랜드를 뽑는 시상식이다. 지난 7월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37만명의 소비자가 800만건을 투표해 분야별 우수 브랜드를 선정했다.
유쓰는 온라인 투표 평점, 일대일 전화설문 결과 통신3사의 20대 브랜드 중 1위로 꼽혔다. 지난 2월 선보인 LG유플러스의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는 '하고 싶은 게 많은 20대를 위한 브랜드'를 목표로 기획됐다. LG유플러스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는 19~29세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여러 세대 중 가장 선입견이 없고 다채로운 경험을 하고 싶어하는 20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만든 유쓰의 성과가 수상을 통해 입증돼 기쁘다"며 "'놀면서 나를 채우는' 유쓰의 메시지를 앞으로 선보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 디즈니플러스 3개월 무료
KT는 지난 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KT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 3개월 체험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의 KT 모바일 이용자다. 가까운 KT 매장에 방문해 매장 내 QR코드를 찍어 KT 모바일 고객 여부를 인증하고 매장 직원에게 해당 화면을 제시하면 디즈니플러스를 3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KT 유·무선 요금제를 결합한 디즈니플러스 상품을 이용 중이거나 이미 KT를 통해 디즈니플러스 3개월 프로모션 혜택을 받았던 이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3개월 혜택 제공 후에는 매월 1000원 할인된 가격의 디즈니플러스 구독 상품으로 유료 전환된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상무는 “KT의 차별화 된 통신 서비스를 기반으로 KT 고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더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NHN클라우드, 보안 구축·노하우 담은 백서 발간
NHN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보안 구축과 운영 노하우를 정리한 'NHN클라우드 보안 백서'를 발간했다.
NHN클라우드 보안 백서에는 △클라우드의 이해와 개념 △클라우드 보안 위협 케이스 △보안 책임 공유 모델 등 클라우드 개념부터 서비스 정보보호 체계, 유관 법령 소개에 이르는 지식이 수록됐다.
백서에 관심 있는 이용자는 누구나 NHN클라우드 공식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백서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클라우드 환경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필연적으로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중요성과 관리·감독이 강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NHN클라우드는 국내 대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로서 서비스 이용자의 보안 강화에 도움이 되는 가이드, 리포트 등을 꾸준히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