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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모바일운전면허, 금융·공공·의료 등 사용처 넓어진다

  • 2023.10.12(목) 11:06

과기정통부, 주민등록번호 전체 포함 승인

통신3사의 PASS(패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주민등록번호 전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사진=통신3사 제공

'패스(PASS)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금융·공공·의료 등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12일 패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로 주민등록번호 전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통신3사는 지난달 26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30차 신기술·서비스(정보통신기술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이와 같이 사업 계획 변경이 승인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심의위 결정은 패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사용할 때 고유식별번호인 운전면허번호 외에도 주민등록번호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신분 확인의 신뢰성을 더욱 강화한 조치다.

패스 앱은 본인 확인, 인증서, 모바일 신분증, 전자 문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모바일신분증의 하나인 패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현재 530만명이 쓰고 있으며, 운전 자격 증명과 개인 신분 확인 측면에서 실제 운전면허증과 같은 법적 효력을 인정받는다. 

이밖에 전국 편의점·무인 자판기·롯데마트, 셀프 계산대 성인 인증, CGV·롯데시네마에서의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관람 등에서 이 서비스를 쓸 수 있다.

통신3사는 이번 결정으로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금융·공공·의료 분야에서도 신분증 대신 패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패스앱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에서 주민등록번호 전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통신3사는 "패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의 주민등록번호 전체 표출 승인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제휴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패스에서 3600만명의 고객이 인증을 넘어 일상생활에서 온·오프라인 제약 없이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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