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가 자사 스테이킹 서비스인 '업비트 스테이킹'에 '폴리곤(MATIC)'을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테이킹은 이용자가 보유한 가상자산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맡기고 보상으로 가상자산을 받는 서비스다. 투자자가 맡긴 가상자산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운영과 검증 작업에 활용된다. 개인 투자자가 스테이킹에 개별적으로 참여하기는 기술적으로 쉽지 않아 거래소의 스테이킹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다.
두나무는 지난해 1월 이더리움 2.0 스테이킹 지원을 시작으로 '업비트 스테이킹' 서비스를 출시했다. 지난해 코스모스를 추가한 데 이어 올해는 에이다, 솔라나, 폴리곤까지 종목을 확장했다.
폴리곤은 이더리움 확장 솔루션 프로젝트이며 폴리곤(MATIC)은 폴리곤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토큰이다. 폴리곤 업비트 스테이킹은 고객정보확인(KYC)과 2채널 인증을 마친 업비트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소 참여 가능 수량은 2.7MATIC이며 상시 운영되고, 참여한 이용자는 매일 1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원한다면 언제든지 위임 해제(언스테이킹) 신청을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