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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의 외출' 엔씨소프트, 지스타서 신작 베일 벗는다

  • 2023.10.25(수) 15:14

프로젝트G·M·TL 등 직접 소개·시연
2014년 이후 지스타 복귀무대 '주목'

/그래픽=비즈워치

국내 대표적 게임사 엔씨소프트가 8년 만에 부산에 간다. 2015년부터 불참한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G-STAR) 2023'에 복귀해 다양한 신작을 대거 공개하며 게임 팬들을 만나기로 하면서다.

엔씨소프트는 내달 열리는 지스타에서 자사가 진행할 다양한 행사의 상세 일정을 25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엔씨는 이번 지스타에서 개발진들이 직접 특설 무대에 올라 관람객에게 출품작을 소개할 계획이다. 모든 무대 행사는 엔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엔씨는 내달 16일 오후 12시30분 '오프닝 스피치'(Opening Speech)로 지스타 무대를 열고, 출품작 공식 영상을 최초로 공개할 방침이다.

개발진들은 각 IP(지식재산권)의 특징과 재미 요소를 소개하고, 이날 오후 3시에는 '프로젝트 BSS' 개발진이 이용자를 만나 게임의 중요 정보를 선보이고 관람객과 소통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의 '지스타 2023' 행사 일정./그래픽=엔씨소프트 제공

기대를 모으는 출품작 공개는 내달 17일로 예정됐다.

이날 오전 11시 '배틀크러쉬'(BATTLE CRUSH), 오후 1시30분 '프로젝트G', '프로젝트M', 오후 3시 'LLL' 개발진이 무대에 올라 작품 소개에 나선다.

내달 18일 오후 1시30분은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TL)가 최신 버전을 드러내는 시간이다. 엔씨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개선된 최신 버전을 시연하기로 했다.

김블루, 쵸단, 우정잉, 여푸 등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엔씨 출품작을 즐기는 'PLAY NC' 무대 행사도 11월18~19일 이틀 동안 열린다.

엔씨의 지스타 참가는 2014년 약 200개 부스 규모로 관람객을 만난 게 마지막이다. 엔씨는 2012년부터 2년간 지스타에 불참한 뒤 2014년에 일시적으로 복귀했으나 2015년부터 부산을 찾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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