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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세계 민간사절에 앞선 AI 기술 체험 제공

  • 2023.11.02(목) 14:57

ASEAN+3 회원국 소속 관계자 대상
AI 교육과정 공유하고 프로그램 지원

SK텔레콤이 한국을 방문한 세계 민간사절단에 인공지능(AI)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AI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SK텔레콤은 서울 보라매사옥에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3 회원국 소속 인적자원개발분야 관계자와 국제연합(UN) 산하 직업교육훈련 전문 국제기구(UNESCO-UNEVOC) 국제센터 관계자 등 100여명에게 AI 기반의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과정을 공유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 참석자들은 SK텔레콤이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운영하는 K-디지털플랫폼에서 다양한 AI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는 한편, AI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과정에 대한 설명을 경청했다. K-디지털플랫폼은 SK텔레콤의 기술이 결집된 전시·체험 공간(AI 테크랩)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AI 개발자를 양성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FLY AI) 과정으로 구성됐다.

AI 테크랩에서는 △AI 반도체 사피온(Sapeon) △저해상도 사진∙음성 및 동영상을 고화질로 개선시켜주는 슈퍼노바(Supernova) △AI 딥러닝 기반으로 고객의 위험 상황을 관제센터에 알려주는 비전 AI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 외관의 품질 결함을 검출하는 AI품질검사 솔루션인 머신 비전 등 SK텔레콤의 혁신 기술 솔루션이 소개됐다.

SK텔레콤은 지난달에도 UNEVOC 네트워크 강화 워크샵 참석자들을 대상으로도 최신AI 기술 체험과 AI 기술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의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 바 있다. 

회사는 향후에도 K-디지털플랫폼을 방문하는 각국 정책 담당자들에게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직업교육훈련 시스템을 공유하고, 최신 AI 서비스와 AI 기술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제공한단 계획이다. 

엄종환 SK텔레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얼라이언스 담당은 "AI 기술력을 사회와 나누고 다른 나라의 청년세대 성장에도 기여하는 ESG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이 세계 민간사절단에 AI 혁신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모습/사진=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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