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과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2024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성과주의 원칙을 기반으로 탁월한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차세대 리더를 발탁했으며 앞으로도 나이나 연차와 무관한 성과 위주의 과감한 인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윤종규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조기획팀장, 이상명 경영지원센터 사업전략담당, 조성환 총무팀장, 홍연진 품질운영센터팀장을 상무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윤 상무는 생산물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최대 매출 달성을 주도했고, 이 상무는 사업운영과 기획 업무를 담당하며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해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조 상무는 대외협력와 인프라 부문에서 성과를 내 회사 경쟁력을 제고했고 여성 리더인 홍 상무는 전사 품질 역량 강화 및 품질 시스템 고도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원인사에서는 고유상 삼성바이오에피스 전략팀장, 백상현 QE팀장, 양철보 ESG사무국장이 부사장으로, 이상민 MS1그룹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양사는 가까운 시일 내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를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