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솔루션 전문기업 에티버스가 고객사들의 업무 효율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과 손잡았다.
에티버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 기업인 프레시웍스(Freshworks)와 국내 단독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프레시웍스는 AI 기반 SaaS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이다. 고객 지원(CX), 고객 관리(CRM), IT 서비스 관리(ITSM), 마케팅 관리 등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플랫폼을 운영한다. 현재 120개 국가에 6만7000개 이상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도 200개 이상의 기업이 이 회사 제품을 사용 중이다.
에티버스는 프레시웍스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사가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50개 이상의 글로벌 벤더 총판권을 보유한 에티버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솔루션과 연동하면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레시웍스 솔루션은 대화요약, 문장 재구성, 문장 생성, 자동완성 등 생성형 AI 기능을 갖췄다. 또 자동화된 셀프 대화형 AI봇 지원 시스템으로 고객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돕는다. 1200여 개 애플리케이션이 들어있는 마켓플레이스와 연동해 솔루션을 확장할 수도 있다.
김준성 에티버스 전무는 "국내 기업들이 프레시웍스 제품의 우수성을 발견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여 독보적인 사업 경쟁력을 갖춰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