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기업 코오롱베니트가 노년층 대상 스마트폰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8회에 걸쳐 이뤄진 이번 교육은 경기도 과천에 거주하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 강화를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코오롱베니트는 문자·전화·사진 등 기초 기능부터 앱 설치, 교통 앱, 메신저까지 다양한 응용 기능을 일대일 맞춤형으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코오롱베니트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실시한 첫 자체 사회공헌 활동이다. 코오롱베니트 하계 인턴사원들이 교육과정 기획과 실제 강의 등을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최형욱 코오롱베니트 경영지원본부장은 "지역 노년층이 디지털 소외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와의 연결감이 강화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코오롱베니트는 업계 선도 IT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 이행에 앞장서 사업 전문성을 사회와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