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헥토헬스케어가 맞춤형 아토피 치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헥토헬스케어는 청담이든 소아청소년과 의원과 헬스케어 상품·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헥토헬스케어의 장내세균분석 서비스 '마이바이옴'과 연계한 개인 맞춤형 아토피 프로그램 '마이크로바이옴 테라피'를 시작한다.
마이바이옴 장내세균분석 서비스는 한국인의 표준화된 장내 미생물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분석 서비스다. 유익·유해균 등 장내 미생물 구성을 확인해 장 환경을 파악하고 맞춤형 장 건강 관리 방법을 제시한다.
헥토헬스케어는 연령별로 변화하는 장 환경을 고려해 드시모네 베이비, 키즈부터 국내 최대 보장균수의 드시모네 4500까지 영유아, 청소년, 성인을 아우르는 생애주기형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토대로 마이바이옴 분석 데이터와 실제 이용자 현장 피드백을 통해 드시모네의 생애주기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김석진 헥토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제품과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업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