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엔씨·아마존게임즈, 'TL' 10월1일 글로벌 출격

  • 2024.08.19(월) 11:12

다음 달 17일서 보름 뒤로 미뤄
'스킬특화' 등 최신 업데이트 적용

엔씨소프트의 쓰론앤리버티(TL) 이미지/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와 아마존게임즈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L)' 글로벌 서비스를 오는 10월1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버는 다음달 26일 연다.

TL 글로벌 퍼블리셔인 아마존게임즈는 지난 16일(미국 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출시 일자를 다음 달 17일에서 10월1일로 연기했다고 전했다.

출시가 보름가량 연기되는 만큼 엔씨와 아마존게임즈는 이용자 테스트 피드백을 반영해 전투, 성장, 길드 매칭 등 주요 콘텐츠를 개선한다. 스킬 특화, 생활형 콘텐츠(낚시, 요리, 아미토이 원정) 등도 글로벌 버전에 적용한다.

앞서 TL은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오픈베타 테스트(OBT)를 진행했다. 스팀DB(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테스트 첫날 6만명 이상의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스팀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장르 중 가장 많은 이용자가 모였다.

글로벌 론칭에 앞서 TL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얼리 액세스 서버는 내달 26일 열린다. 북∙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의 이용자는 PC 스팀(Steam), 플레이스테이션 5(PlayStation 5, PS5), 엑스박스 시리즈 S|X(Xbox Series S|X)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로라 스터 아마존게임즈 운영 총괄 매니저는 "테스트 결과를 통해 TL 론칭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가 커졌다"며 "이용자의 다양한 피드백과 개선 사항을 반영해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