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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역대최대 분기 실적…플랫폼 경쟁력 '견조'

  • 2025.08.07(목) 13:59

2분기 영업익 1859억…전년比 39%↑
"카카오톡 개편·다양한 AI서비스 출시"

카카오가 지난 2분기 카카오톡 플랫폼 기반 주요 사업이 성장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내놨다.

카카오는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8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283억원으로 1% 늘었다. 이로써 매출과 영업이익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톡비즈의 견조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계열사에서 가시적인 사업 성과가 동반되면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며 "지난해부터 지속 추진한 전사적 비용 최적화의 결과도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영업이익 역시 역대 분기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플랫폼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0% 늘어난 1조552억원으로 나타났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은 7% 증가한 5421억원이었다. 이 중 톡비즈 광고의 2분기 매출은 3210억원으로 4% 증가했다. 회사 측은 "특히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이 16% 늘었다"며 "다양한 메시지 템플릿으로 광고주들이 보낼 수 있는 메시지 종류와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어 중장기적 매출 성장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매출은 22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했다. 선물하기를 통해 나에게 선물하는 자기구매 건수가 증가한 덕분이다. 커머스의 올해 2분기 거래액은 6% 증가한 2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 매출은 21% 증가한 4348억원이다. 모빌리티는 주차와 퀵 서비스 사업 확장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페이는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의 고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포털비즈 매출은 11% 감소한 783억원이었다.

콘텐츠 부문의 2분기 매출은 9731억원으로 7% 감소했다. 게임 매출은 감소했으나, 뮤직과 스토리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5175억원, 2187억원으로 나타났다. 미디어 매출은 942억원으로 5% 늘었다.

카카오는 향후 카카오폭톨 플랫폼 개편과 인공지능(AI)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는 내달 개최 예정인 개발자 컨퍼런스 '이프 카카오'에서 AI 서비스 '카나나'를 소개하고, 오는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런칭한다는 구상이다.

정신아 대표는 "곧 진행될 카카오톡 개편을 통해 플랫폼의 트래픽 성장이 수익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카카오톡과 연결된 다양한 AI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전 국민 AI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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