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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및 장, 차관들이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6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하기 위해 브리핑룸으로 향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대외여건 악화, 구조조정 등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일자리와 민생안정에 특화된 추가경정예산(추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2016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추경 편성 등 가용한 정책수단을 적극적으로 동원해 20조원 이상의 재정을 보강, 단기 여건 악화에 신속히 대응하면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제의 중대한 변곡점이 될 수 있는 흐름에 한발 앞서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추경 효과가 한시라도 빨리 국민 여러분께 전달될 수 있도록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국회에 제출토록 하겠다"면서 "급박한 경제 상황을 고려, 국회에서 일자리와 민생이라는 추경 목적을 충실히 살려 조속히 처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유 부총리는 "지난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이번 사태의 진행과정에서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 또 다른 먹구름이 드리우는 건 아닌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또 "민간부문의 활력이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고 일자리 여건도 좋지 않다"며 "앞으로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 내년 말까지 조선업종에서만 6만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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