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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나주·해남·고성·창녕 개발촉진에 9천억 투입

  • 2014.12.14(일) 16:51

전북 정읍시, 전남 나주시와 해남군, 경남 고성군과 창녕군 등 영호남의 5개 낙후지역이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된다. 이들 지역에는 총 8926억원이 투입되며 도로 등 기반시설과 관광휴양 및 지역특화산업 시설이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들 5개 낙후지역 24.06㎢를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느 "이를 위해 관계부처 협의와 전문기관의 검증, 심의 등을 거쳤으며 실현 가능성이 큰 개발사업을 위주로 선정해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지구·사업 면적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5개 지구에는 총 8926억원이 투자되며 37개 사업이 추진된다.

 

 

 

정읍개발촉진지구는 전북 정읍시 2개동 2개면 일원(7.51㎢)로, 총 4348억원을 투입해 ▲내장산관광지 개발 ▲영원 고분군 마을 조성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총 9개 사업이 추진된다.

 

나주개발촉진지구는 전남 나주시 5개동 2개면 일원(8.5㎢)이며 1126억원을 들여 ▲영산강변 저류지 체육공원 조성 ▲반남고분 역사테마파크 조성 ▲전통 한옥마을 조성 등 10개 사업을 벌이게 된다.

 

해남개발촉진지구 전남 해남군 1개읍 5개면 일원(2.45㎢)으로 1555억원이 투입되며 ▲추모공원 조성 ▲땅끝관광지 조성 ▲우수영관광지 조성 등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고성개발촉진지구는 경상남도 고성군 1개읍 3개면 일원(1.23㎢)이며 총 430억원을 들여 ▲발전설비홍보관 조성 ▲당항포관광지 진입도로 등 4개 사업이 추진된다.

 

창녕개발촉진지구는 경남 창녕군 1개읍 1개면 일원(4.37㎢)으로 총 1467억원을 투입함으로써 ▲대합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대합 미니복합타운 조성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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