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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사하 2차' 7월 분양

  • 2015.06.23(화) 10:11

西부산 구평지구 59~84㎡ 총 946가구

대림산업은 부산 사하구 구평동 산40-1번지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사하 2차' 아파트를 내달 분양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작년 9월 분양해 계약을 마친 'e편한세상 사하 1차'와 합쳐 총 2000여가구의 대단지를 이루게 된다.

 

e편한세상 사하 2차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946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59㎡ 335가구 ▲74㎡ 75가구 ▲84㎡ 536가구 등 모두 중소형이다.

 

2차 단지는 1068가구 규모의 1차 단지와 맞붙어 있다. 1차 단지는 작년 분양 당시 최고 11대 1의 청약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됐으며 계약도 100% 마친 상태다. 1차 분양가는 3.3㎡당 평균 600만원대로, 59㎡형이 1억7000만~1억8000만원대, 84㎡형이 2억~2억3000만원대였다.

 

▲ e편한세상 사하 2차 광역 조감도

◇ 입지여건  

 

구평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하는 총 22만3164㎡, 2800여가구(계획인구 1만명) 규모의 택지지구다. 지구 내 공원과 녹지, 공공청사, 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상업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질 예정이다.
 
지구 서쪽과 남쪽에 봉화산이 자리잡고 있으며 남동쪽으로 감천만이 보인다. 인근에 롯데마트(사하점), 홈플러스(장림점) 등의 대형마트와 구평초·장림초·장림여중·영남중·대동중·고 등이 있다.

 

내년 하반기에는 인근에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 다대포선(신평역~다대포)과 부산 서구 암남동 남항대교∼사하구 구평동 감천항을 잇는 천마산터널이 개통될 예정이다. 향후 부산도시철도 감천선(가칭, 사업계획 중)까지 개통되면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이라는 게 대림산업 측 설명이다.

 

지금은 해운대 센텀시티 등이 조성된 동(東)부산에 비해 개발이 더디지만 향후 수변도시인 '에코델타시티'와 국제산업물류도시, 사상스마트시티 등 사업이 예정돼 있다.

 

◇ 단지 특장점

 

e편한세상 사하 2차는 일부 탑상형을 제외하고는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 배치) 평면으로 설계했다. 특히 거실과 주방 창호의 위치를 일직선으로 배치하고 주방 창을 키워 맞통풍이 되도록 했다. 대형 펜트리(수납고)와 드레스룸도 설치된다.

 

단지는 주차장을 100% 지하화하고 일반 아파트 CCTV보다 4배가량 선명한 고화질 CCTV(200만 화소)를 설치해 안전과 보안을 강화했다. 단지내에 공원과 주민운동시설,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층간 소음을 잡기 위해 가족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과 주방 바닥에는 일반 차음재 두께의 2배인 60mm짜리를 깐다. 또 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도입해 결로(結露, 이슬맺힘)와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사하구 당리동 340-4번지, 사하우체국 맞은 편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 자세한 사항은 e편한세상 홈페이지(http://www.daelim-apt.co.kr)나 전화(051-961-3300)로 확인할 수 있다.

 

▲ e편한세상 사하 투시도(자료: 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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