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양주신도시 'e편한세상' 내달 선봬

  • 2015.07.20(월) 11:15

8개동 761가구..분양가 3.3㎡ 800만원선
서울~포천고속도로·BRT 예정..시범단지

대림산업은 내달 말 수도권 동북부 최대 신도시인 양주신도시에서 첫 'e편한세상' 아파트를 분양한다.

 

경기도 양주신도시 A-11(2)블록(양주시 옥정동 산167-3)에 자리잡게 될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는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으로 지어진다. 총 761가구 규모로, 전용면적과 타입에 따라 ▲74㎡ 281가구 ▲84A㎡ 284가구 ▲84B㎡ 46가구 ▲84C㎡ 50가구 ▲84D㎡ 100가구로 구성된다.

 

양주신도시(옥정∙회천)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일대 약 1100만㎡ 부지에 조성된다. 부지 면적은 판교신도시의 1.2배, 위례신도시의 1.7배 규모로 수용인구 16만명, 총 5만8000가구로 계획됐다.

 

▲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현장 및 홍보관 위치도(자료: 대림산업)

 

양주신도시는 작년 말 의정부와 동두천을 연결하는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가 개통됐으며 오는 2017년에는 서울~포천간 고속도로가 완공될 예정이다. 여기에 서울 노원역까지 무정차로 달리는 간선급행버스(BRT)도 2020년 개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서울지하철 7호선을 양주신도시까지 잇는 북부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검토 중이다. 현재는 차로 15분 거리인 수도권 전철 1호선 덕계역이 가장 가깝다.

 

양주신도시는 이런 교통 호재에 힘입어 지난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진행한 점포겸용 단독주택(28필지) 분양에서 평균 527.35대 1, 최고 29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심상업용지 15개 필지 중 7개 필지, 공동주택용지 5개 필지 중 4개 필지도 최근 잇달아 매각됐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는 신도시 시범단지 내 중심부에 위치하며 단지 동쪽에 중심상업·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옥정중이 개교해 있고 친환경 휴식공간이 근처에 조성된다.

 

단지 내부에도 실개천, 어린이놀이터 등과 함께 공원이 조성되며 중앙공원과 연계한 지하 선큰(sunken) 광장에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GX룸, 주민회의실, 라운지카페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배치된다.

 

각 주택에는 대림산업이 특허를 출원중인 층간소음 차단 기술 및 단열 설계가 도입되며, 단열 설계를 도입해 결로와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모든 창호에 이중창호 시스템을 적용하며 창문 개폐 없이 환기하는 시스템도 적용된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선으로 예상된다. 현재 양주시 광사동 651-6과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내에 분양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현장 관람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입주는 2017년 하반기. 문의: 031-840-9700

 

▲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투시도(자료: 대림산업)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