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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단지]두산건설, 인천 가좌 두산위브

  • 2015.11.27(금) 14:04

가좌주공2 재건축 1757가구 대단지
분양가 3.3㎡당 950만~980만원선

올 가을 분양시장이 크게 선다. 연말까지 총 15만여 가구의 새 아파트가 쏟아져 나온다. 워낙 물량이 많고 입지와 가격이 제각각인 만큼 수요자들도 옥석을 가릴 수 있는 선구안을 가져야 한다. 건설사들이 스스로 추천하는 단지를 소개하고 수요자 입장에서 눈여겨봐야 할 점을 조목조목 짚어본다. [편집자]

 

인천은 올해 주택 공급이 가장 활발했던 지역 중 하나다. 올 들어 10월말까지 분양승인을 받은 물량은 2만4595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7627가구)의 3.2배나 됐다. 서울과 경기가 각각 87.2%, 119.8%의 분양승인 증가율을 기록한 것을 보면 올해 수도권에서 가장 역동적인 주택 공급이 이뤄진 셈이다.

 

분양 물량이 많아졌다는 것은 그 만큼 해당 지역 주택시장의 분위기가 살아났다는 것을 말한다. 건설사들이 분양사업에 자신감을 회복했다는 의미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고를 수 있는 아파트가 많아졌다는 얘기이기 때문에 가격·입지·상품성 등을 더욱 세밀하게 따져야 최상의 선택을 할 수 있다.

 

◇ 주변 기반시설 갖춘 재건축 대단지

 

▲ 인천 가좌 두산위브 위치도(자료: 두산건설)

 

두산건설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308번지 일원에서 '인천 가좌 두산위브'를 분양하고 있다. 옛 가좌주공 2단지를 재건축해 새로 짓는 아파트 단지다. 두산건설은 작년 12월 이 재건축 사업을 수주해 1년도 채 되지 않아 분양에 나설 정도로 빠르게 사업을 진행했다.

 

인천 가좌 두산위브는 총 7만5024㎡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7층, 16개동으로 건립된다. 총 1757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조합원분과 임대를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총 785가구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에 따라 ▲51㎡ 155가구 ▲59㎡ 277가구 ▲69㎡ 214가구 ▲84㎡ 139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재건축 단지인 만큼 기존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인근 1km내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가좌시장, 병원 및 관공서 등 편의시설이 많다.

 

가좌나들목(IC)과 내년 7월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 가재울사거리역(가칭)이 가까워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2020년까지 서울 지하철 7호선을 인근 석남동까지 연장하는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단지와 맞붙은 가정초와 동인천여중, 제물포중을 비롯해 가정여중, 가림고 등 총 11개 초·중·고교가 도보로 통학 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단지 동남쪽에 있는 함봉산과 선포산을 비롯해 철마산, 가좌공원 등 주변에 녹지도 풍부하다.

 

◇ 보행자 중심 '탁 트인' 단지 설계

 

▲ 인천 가좌 두산위브 조감도

 

인천 가좌 두산위브는 단지를 보행자 중심의 공간으로 꾸몄다. 단지 안에 약 1600㎡에 면적의 잔디광장과 산책로 겸 조깅트랙이 조성되며 놀이·운동·휴식 등이 가능한 테마 공간이 마련된다. 어린이집과 피트니스 센터 등 주민공동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지며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설치된다.

 

모든 주택을 남향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최대한 확보했다. 통경축을 확보한 단지 설계로 실내외에서 쾌적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에너지 성능 측면에서 '건축물에너지 효율 2등급'을, 자연친화 측면에서 '친환경 건축물 우수등급'을 받을 계획이다.

 

오염물질이 적은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해 입주자들이 새집 증후군 걱정을 덜도록 했다. 높은 효율의 전열교환 환기설비와 고성능 외기 청정필터를 적용한 환기시스템을 갖춘다.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검침원의 방문 없이 원격 검침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두산위브에너지시스템(WEMS)'을 통해 입주자가 스스로 사용량을 점검하고 같은 평형의 사용량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인터넷 사용환경은 '초고속 정보통신 1등급'을 받을 예정이다.

 

집집마다 에너지 효율 1등급의 콘덴싱 보일러와 각 실 별 디지털난방온도 조절기를 설치하는 한편 욕실 바닥도 난방할 수 있도록 했다. 주부 편의를 위해 세탁공간을 안방 발코니에 설치해 세탁부터 건조, 옷장 정리까지 동선을 짧게 했다.

 

◇ 전용 84㎡ 분양가 2억9800만~3억3400만원

 

▲ 인천 가좌 두산위브 모델하우스(사진: 두산건설)

 

분양가는 공급면적 기준 3.3㎡당 950만~980만원선에 책정됐다. 전용 51㎡는 1억9800만~2억2200만원, 59㎡는 2억3100만~2억5800만원, 69㎡는 2억5800만~2억8400만원, 84㎡는 2억9800만~3억3400만원 수준이다. 59㎡ 이상 평형의 발코니 확장금액은 1040만~1250만원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 560-2번지에 마련돼 있다. 지난 10월 진행한 청약에는 1110명이 신청해 순위내 마감을 이뤘다. 현재 잔여분에 대한 동호수 지정 선착순 계약을 진행중이다.

 

계약금은 분양대금의 10%이며, 60%를 차지하는 중도금은 이자후불제로 융자 받을 수 있다. 수도권 민간분양 아파트로 계약 후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하다. 문의: 1833-8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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