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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평택 3차' 분양중

  • 2016.11.23(수) 11:31

전용 64~84㎡ 542가구..1·2차 포함 2800가구
평택 도심·지제역 가까워 주변 편의시설 충분

현대건설은 경기도 평택 세교지구 3-1블록에 짓는 542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평택 3차'를 분양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평택 3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으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기준 ▲64㎡ 67가구 ▲73㎡ 192가구 ▲84㎡ 283가구 등 모두 중소형 주택으로 구성된 단지다.

 

앞서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평택 1차(822가구)와 2차(1443가구)를 분양했다. 3차까지 포함해 총 2807가구 규모의 브랜드 단지가 형성된다.

 

단지가 있는 세교지구는 평택시 세교동 일대 43만6000여㎡ 면적의 민간 도시개발사업지구다. 개발이 완료되면 총 3400여가구의 주택에 1만여명에 인구를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지구 내엔 근린공원 2곳, 어린이공원 3곳, 소공원 1곳이 만들어진다.

 

힐스테이트 평택 3차는 잔디광장, 축구장, 족구장, 배드민턴장이 들어서는 은실근린공원이 가까우며 근린공원 2개소도 인근에 있다. 단지 조경면적이 30% 이상으로 계획됐다. 세교중, 평택여고 등을 비롯해 개발지구 안에 신설 예정인 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세교지구는 기반시설이 이미 갖춰져 있는 평택 도심지역과 붙어 있다. 인근에 이마트 지제역점, 법조타운, 평택시청, 평택세무서, 보건소,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평택성모병원 등이 있다. 지하철 1호선 및 내달 개통하는 수서고속철(SRT)이 연결된 지제역이 가깝다.

 

단지에서 고덕산업단지나 평택일반산업단지로의 통근도 쉬운 입지다. 평택 도심을 가로질러 수원을 거쳐 서울까지 이어지는 1번 국도와 45번 국도가 연접해 있다. 1번국도와 고덕산업단지를 연결하는 2.8km의 왕복 4차선 진입도로가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고덕산업단지에는 삼성전자가 100조원 이상을 투자해 차세대 반도체 생산라인 등을 짓고 있다. LG전자 등 산업단지 이전도 예정돼 있다. 세교지구는 3만여명이 상주하는 아산테크노밸리와도 가까운 입지다.

 

▲ 힐스테이트 평택 3차 투시도(자료: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평택 3차는 남향 위주의 'ㄷ'자 형태로 주동(住棟)을 배치했다. 일조권과 사생활 보호를 위한 설계다. 전체의 절반 이상을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 배치)로 설계했다. 일부 주택형은 자녀방 2개실에 별도의 학습공간 마련을 선택할 수 있다.

 

개별 현관에 안심 카메라가, 공동현관에는 무인택배 시스템이 설치된다. 단지 안에 바닥분수, 놀이터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건식 사우나 등을 갖춘 주민 공동이용시설이 마련된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원격제어 할 수 있는 힐스테이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이 적용되는 단지다. 엘리베이터 호출이나 일괄소등, 가스차단 등을 할 수 있고, 집안에서 날씨, 주차위치, 엘리베이터 대기층 확인이 가능한 원터치 스마트 시스템도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평택 3차는 이날 청약 당첨자가 발표됐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사흘간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인근인 평택 세교동 14-4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제공 =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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