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은 대구혁신도시에 오피스텔 '하우스디 어반'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하우스디 어반 메가시티는 지하 4층에서 지상 15층, 2개동으로 건립된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과 문화시설, 운동시설 등이 들어서고 지상 15층까지는 전용 19~55㎡ 13개 타입 오피스텔 1046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대구 신서동 일대는 대구혁신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이곳은 제1‧2주거권역과 연구개발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등으로 구성되며 도시 자족성을 갖춘 미래형 신도시로 개발된다. 현재 한국감정원과 한국가스공사 등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했다. 연구개발 단지에는 60개의 기업, 첨단의료복합단지에는 67개 기업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인구유입 효과는 약 4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하우스디 어반 메가시티는 단지 안에 피트니스센터와 게스트하우스, 북카페와 코인세탁실 등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포디엄 상부와 최상층 옥상에는 조경 공간이 설치되고 일부 세대에는 테라스 설계도 적용된다.
전 가구에 음성과 스마트폰 앱으로 조명과 콘센트를 제어할 수 있는 첨단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이 적용된다. 전 세대 주방 상판을 고급 엔지니어드 스톤으로 마감하고, 센서형 절수페달과 인출식 식탁 등으로 꾸며진다.
이 오피스텔은 혁신대로와 접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다. 대구 지하철 1호선 안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대구 도시철도 1‧3호선 연장, 대구 외곽순환도로 개통으로 교통망이 개선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스트코 대구혁신점과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복합상업시설에 메가박스와 볼링장 등도 입점할 예정이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1인 가구를 위한 빌트인과 IoT 시스템 등을 적용해 실소유자와 세입자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대구 최대 규모 오피스텔로 대구혁신도시 중심입지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우스디 어반 홍보관은 대구광역시 신서동 1149-5번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