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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술·모빌리티 친화 '스마트+빌딩' 1만곳 들어선다

  • 2023.12.19(화) 17:08

[포토]국토부, 스마트빌딩 로드맵 발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스마트플러스빌딩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정부가 스마트 기술과 모빌리티를 활용한 스마트 빌딩을 오는 2035년까지 전국 1만곳에 세울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민간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19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건축융합혁신 정책으로 '스마트+빌딩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정부는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스마트물류 등 모빌리티 시대에 맞춰 건축물이 모빌리티 친화 인프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건축기준 마련과 함께 용적률·건폐율 완화 혜택 부여를 추진할 방침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에서 열린 스마트 빌딩 활성화 로드맵 발표식에서 채선주 네이버 ESG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과 스마트 빌딩 공동연구 MOU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로드맵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스마트+빌딩 특별법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2035년까지 각종 기반 조성을 통해 스마트+빌딩 인증 건축물 1만 개를 조성한다. 

건물 안밖에서 로봇 배송이 이뤄지거나 각종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스트인치' 서비스 실현을 위한 건축환경이 구축된다. 바퀴 구동 로봇의 이동성 확보를 위해 문턱, 경사 등 장애요소를 제거하고, 충전·정비 등 로봇 활용에 필요한 특화 공간 조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3기 신도시인 고양 창릉지구에 선도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내년 상반기 중 '로봇 친화형 공동주택 조성을 위한 미래건축 특별설계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에서 열린 스마트 빌딩 활성화 로드맵 발표식에서 채선주 네이버 ESG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과 스마트 빌딩 공동연구 MOU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정부는 스마트서비스를 통해 국민 여가시간 1시간을 추가 확보하는 한편 융복합 생태계 조성을 통해 약 12조원의 건축산업 매출 유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부가가치 일자리 약 13만개 창출도 기대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토부는 국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UAM, 자율주행, 로봇 등 4차 산업혁명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친(親)모빌리티, 친물류, 친환경 스마트+빌딩의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 밝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채선주 네이버 ESG 대표와 함께 19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에서 열린 스마트 빌딩 활성화 로드맵 발표식에 참석해 박수 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스마트플러스빌딩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에서 열린 스마트 빌딩 활성화 로드맵 발표식에서 채선주 네이버 ESG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과 스마트 빌딩 공동연구 MOU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스마트플러스빌딩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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