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충청남도 천안시에 짓는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성성8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최고 39층, 8개동, 11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전용 84㎡A 457가구 △84㎡B 325가구 △84㎡C 322가구 등 모두 84㎡로 구성된다.
단지는 총 52만8140㎡(약 16만평)의 성성호수공원과 인접했다. 성성호수공원 주변엔 성성지구를 비롯해 부대지구, 업성지구, 부성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이 계획됐다.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2만가구 넘는 주거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고등학교가 신설된다. 도보 15분 거리에 중학교도 생긴다. 대기업 천안사업장 및 천안공장이 밀집한 천안 2·3·4 일반산업단지, 천안유통단지까지는 차로 5분 남짓 소요된다.
교통 환경의 경우 번영로, 삼성대로를 통해 천안 주요 도심에 접근할 수 있다. 1번 국도와 천안 나들목(IC), 경부고속도로로 접근도 용이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전체 동에 필로티 구조를 설계했다. 전용 84㎡B 타입엔 3면 발코니 설계로 서비스 면적을 넓혔다.
지상엔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를 구성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대형서점 큐레이션 도서관과 사우나, 골프연습장, 필라테스 운동실 등이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일대에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8년 상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