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부산 부암역 역세권 입지에 고층 주상복합 단지를 공급한다.
쌍용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일원에 들어서는 주거복합 단지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애초 이달에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일정을 조율 중으로, 올해 봄에는 분양할 것이라는 게 쌍용건설의 설명이다.

단지는 최고 48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432가구, 오피스텔 1개동 36실로 지어진다. 총 468가구(실)가 모두 전용면적 84㎡로 조성된다.
아파트 단지는 동일 전용면적(84㎡) 총 3개 타입으로 이뤄진다. 전체 가구가 4베이(Bay, 집안 벽과 벽 사이 구획)로 설계됐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어린이집, 어린이놀이터, 돌봄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남측으로 부산 서면 범천철도차량정비단 부지 개발사업지(예정)가 인접했다. 부산 지하철 2호선 부암역이 걸어서 2분 거리다. 1호선과 2호선이 지나는 서면역도 도보 16분 거리에 있다.
단지 주변 가야대로와 신천대로를 통해 서면으로 한 번에 접근할 수 있다. 동서고가도를 통해서는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반경 300m 내에 부전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서면중학교는 도보 14분 거리다. 단지 맞은편에는 도심형 영어체험마을 '부산글로벌빌리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