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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부산서 '아테라' 1000가구 대단지 첫선

  • 2025.06.08(일) 17:17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선착순 분양
민간참여 공공분양…'분양가 상한제' 적용
84㎡ 최고 분양가 5억8940만원

금호건설이 지난해 새롭게 출시한 주택 브랜드 아테라를 단 아파트를 부산에서 처음으로 분양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A24블록에서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를 선착순 분양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 3월21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분양을 시작해 지난 4월8일 당첨자 계약을 마쳤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조감도/자료=금호건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6층, 총 16개동, 전용면적 59㎡와 84㎡, 1025가구로 조성된다. 유형별 가구수는 △59㎡A 429가구 △59㎡B 86가구 △59㎡C 113가구 △59㎡D 17가구 △84㎡A 322가구 △84㎡B 15가구 △84㎡C 15가구 △84㎡D 27가구 △84㎡E 1가구 등이다.

단지는 전용 59㎡ 유형이 전체 가구수의 약 63%를 차지한다. 59㎡C 유형은 파우더룸(화장방)이나 드레스룸(옷방)을 도입했다. 84㎡A 유형에는 팬트리(진입식 수납고)와 알파룸(우수리 방) 등이 들어선다. 

전용 84㎡A와 59㎡A의 분양가(최고가 기준)는 각각 5억8940만원, 4억2940만원이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사업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다.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지난해 선보인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를 부산에서 처음으로 적용한 단지다.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시대(ERA)'를 결합한 이름으로 '대지 위의 예술'을 실현하는 감성 주거공간을 지향한다는 게 금호건설의 설명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카이라운지(하늘쉼터)와 게스트하우스(방문객 숙소), 실내 골프연습장 등이 조성된다. 청소년 문화공간과 다함께돌봄센터, 키즈룸(어린이 놀이방)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조경시설로는 단지 중앙에 수경시설과 미디어파사드(영상을 전시하는 외벽)가 어우러진 썬큰(Sunken, 지하에 자연광이 들어오는 공간) 커뮤니티 광장이 조성된다.

단지 앞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계획돼 있다. 공사 중인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에코델타시티역'이 단지에서 1.5㎞ 안팎 거리에 있다. 해당 역은 2028년 하반기 개통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부산에 처음 선보이는 아테라 브랜드 단지인 만큼, 지역 특성과 수요를 자세히 분석해 부산만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감성 주거 모델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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