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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 11월 열린다…K-팝 공연도

  • 2025.08.24(일) 06:36

SH, 4.5억 규모 '서울 코어' 기공식 용역 발주
"입체복합 수직도시 재탄생 알릴 계기"

서울시가 용산구 일대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기공식을 오는 11월 개최한다. 넷플릭스 콘텐츠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을 고려한 듯, K-팝 콘서트도 함께 연다. 대규모 기공식 행사를 통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신호탄을 화려하게 쏘아 올린다는 계획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조감도/자료=국토부, 서울시 제공

24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지난 18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 행사 대행 용역을 발주했다. 이 행사 사업예산은 4억5738만원이다.

과업내용서를 살피면 기공식 행사는 용산구 한강로3가 40-1 일대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A2블록에서 열린다. 공사현장에 야외 행사장을 조성해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 시기는 11월 넷째 주로 예정됐다.

참석 규모는 내빈 50명, 취재진 50명 및 일반시민 등 약 5000명으로 추산됐다. 주요 내빈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예정됐고, 사업시행자인 코레일과 SH의 대표 등도 참석할 것으로 계획됐다.

'기공식장 계획(안)은 행사계획, 참석자(VIP 포함) 출입동선 등 고려해 변경될 수 있다'는 문구를 보면 오세훈 서울시장 외 최고위급 인사의 참석 가능성도 열어둔 것으로 해석된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 행사 개요/자료=나라장터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SH는 기공식 기획 배경에 대해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현재 인허가 마무리 단계로서 기공식 행사 계획 수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기공식은 '글로벌 업무 중심지·서울 국제 경쟁력 강화 핵심지' 조성의 실질적 첫걸음을 선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기간 방치됐던 용산역 정비창 부지가 일·주거·여가 기능이 융합된 입체복합 수직도시로 재탄생할 것임을 서울시민들에게 알림과 동시에 시민들의 다양한 기대와 의견을 담아내는 행사로 기획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행사는 1부 기공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행사는 약 30분 길이로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 소개 및 홍보 영상 시청 △글로벌기업 관계자 축하메시지 영상 시청 △서울시장 등 내빈 축사, 사업 착수 세리머니, 기념촬영 등으로 이뤄진다.

2부는 약 2시간 길이 콘서트 형식 축하공연을 준비한다. 외부 방송 프로그램과 연계한 K-팝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오세훈 서울시장 1기 시절인 2010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며 본격화했다. 2011년에는 기공식도 열었다. 그러나 2013년 자금난 등으로 구역 지정이 해제되면서 사업은 무산됐다. 이후 오 시장 2기가 들어선 지난해 다시 개발계획이 마련되면서 10년여 만에 재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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