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날(15일) 정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사고사망자는 589명으로 전년 598명보다 9명 감소한 수준에 그쳤습니다.
이 가운데 하청노동자 사망자는 전체 589명 가운데 절반인 281명이며, 50인(억) 이상 대규모 사업장에서 하청노동자 사고사망자가 무려 72%(179명)에 달했습니다.
건설과 제조업을 중심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외국인 노동자 사망자는 102명으로 전년 85명보다 확대됐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참사를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 기존 제재를 넘어선 범정부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전날 발표했는데요.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사망사고가 반복되는 건설사에 '면허 취소'를 검토하란 지시를 내렸으나 관련 규정이 미비했던 만큼 중대재해 기업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잇단 노동자 사망사고가 언제쯤 사라질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