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최근 비타500 제품의 라인업을 확장한 가운데 올해 선보인 'Premium 비타500 로열폴리스'가 배우 이하늬가 출연한 TV광고와 함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광동제약은 지난 2001년 출시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비타500을 바탕으로 최근 비타500 로열폴리스, 비타500 스파클링, 비타500 젤리, 비타500 스틱 등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특히 '비타500 로열폴리스'는 기존 비타500에 프리미엄 재료를 더했다. 비타민C 600mg을 비롯해 로열젤리펩타이드 100mg, 수용성프로폴리스추출물 50mg을 한 병에 담았다.
로열젤리의 부드럽고 진한 풍미에 프로폴리스의 산뜻한 향이 어우러져 더욱 풍부한 맛과 영양을 즐길 수 있다. '여왕벌의 음식'으로 불리는 로열젤리는 피로회복과 노화방지 등에 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벌집에서 추출하는 프로폴리스는 항균 및 항산화 작용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각광받는 원료다.
광동제약은 지난 8월 제품 출시 후 배우 이하늬를 모델로 선정했다. 평소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하늬는 '비타500 로열폴리스'의 프리미엄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는 평을 들으면서 CF와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와 만났다.
이하늬의 이번 광고는 '항산화가 필요하니(honey)?'라는 타이틀로 만들어졌다. 지친 이들에게 비타500 로열폴리스를 권하면서 '항산화작용 비타민C에 로열젤리, 프로폴리스까지'라는 메시지를 전한다는 내용이다. 이하늬의 이름과 벌꿀의 영어 발음인 허니(honey)를 중의적으로 사용해 벌꿀 유래 성분을 담은 제품의 특징을 재치있게 표현했다.
실제로 광고 포털사이트 TVCF가 지난 9월 20~23일까지 소비자 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 광고는 주목도와 모델 적합성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CF가 시청자의 시선을 끄는 정도를 묻는 문항에서 응답자의 81%가 '주목도가 높아 기억에 남는다'라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어떤 신(scene)이 가장 기억에 남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이하늬의 댄스 장면'(45%)과 '황금드레스 행진장면'(32%)을 꼽는 참가자가 많았다. 평소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하늬와 제품의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모델과 함께 하는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도 이어졌다. 광동제약은 지난 9월 강원도 인제군에서 열린 '이하늬와 함께 하는 옥스팜 워크(OXFAM WALK)' 행사에 '비타500 로열폴리스' 1000병을 후원하며 전 세계 빈곤층의 복지를 위한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소비자와 소통하는 SNS 이벤트도 인기다. 광동제약은 지난 11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너는 언제 비타500 로열폴리스가 필요하니(honey)?'라는 행사를 진행했다. 바쁜 스케줄로 가끔은 지칠 때도 있다는 이하늬의 사연에 공감한 소비자들은 저마다의 일상과 이야기를 댓글에 담아 공유하며 이벤트를 즐겼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비타500 로열폴리스는 모델 이하늬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와 함께 인지도를 높이며 소비자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지친 일상에 활력을 줄 수 있는 프리미엄 음료로 각종 모임이나 병문안 등 선물용 드링크로도 추천한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