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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윤 대표, 이베이코리아 떠난다…후임에 전항일 사장

  • 2021.01.20(수) 13:19

신임 대표에 전항일 이베이재팬 대표 선임
이베이재팬 실적 견인한 전문 경영인

이베이코리아가 신임 대표로 정항일 사장을 선임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오는 21일부터 현 변광윤 사장 후임으로 현재 이베이재팬 사업을 이끌고 있는 전항일 사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임 전항일 사장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지난 2003년 이베이코리아에 입사 2016년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장을 거쳐 2018년 이베이재팬 대표로 취임, 이베이재팬의 실적을 2년만에 두 배 이상 성장시키는 성과를 낸 바 있다.

전항일 이베이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전 사장은 이베이코리아 입사 전 롯데백화점, LG상사, 삼성물산 등 국내 대기업에서 영업, 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역량을 쌓아 온 전문 경영인이다. 성장 전략 수립, 신사업 및 신제품 개발, 혁신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이번에 물러나는 변광윤 사장은 지난 2000년 이베이코리아 입사, 2013년 대표로 취임 후 한국 시장에서 재임기간 8년 내내 외형 성장과 동시에 유일한 안정적 장기 흑자를 내는 등 이베이코리아 성장에 기여해왔다.
 
변 사장은 20년간 근무한 이베이코리아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하고 그동안 내부에서 후임자를 상당기간 물색해왔다. 그 결과 국내외 경험이 풍부한 전항일 이베이재팬 사장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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