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통합해 출범하는 KEB하나은행의 임원 수가 12명 줄었다.
하나금융은 27일 KEB하나은행의 오는 9월 1일 합병일자에 맞춘 새 임원진 67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통합 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을 합한 임원(상근감사위원 포함) 수보다 총 12명 감소한다. 12명 가운데 장경훈 하나은행 전무는 지주로 이동할 것으로 보여 실질적으로 11명의 임원이 짐을 싸게 됐다.
통합은행의 상근감사위원은 하나은행 감사를 맡고 있는 김광식 감사가 맡는다.
통합은행을 이끌 부행장은 2명이 줄어든 5명으로 짜여졌다. 권오훈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 김정기 마케팅그룹 부행장, LA지점 및 아틀란타지점 설립추진단 이현주 부행장, 장기용 경영지원그룹 부행장, 황종섭 영남영업그룹 부행장 등이다. 이 가운데 권 부행장과 이 부행장(외환은행 인수 이후 하나에서 외환으로 이동)을 제외한 3명이 하나은행 부행장이다.
전무급에선 2명이 나가고 15명의 임원이 임명됐다. 본부장급은 총 여섯자리가 줄어들어 46명의 임원들로 구성됐다.
다음은 인사 명단이다.
◇상임감사위원 위촉
▲상임감사위원 김광식
◇부행장 위촉
▲글로벌사업그룹 권오훈 ▲마케팅그룹 김정기 ▲LA지점 및 Atlanta지점 설립추진단 이현주 ▲경영지원그룹 장기용 ▲영남영업그룹 황종섭 (이상 5명)
◇전무 위촉
▲IT본부소속 공웅식 ▲경영기획그룹 겸 경영기획본부 권태균 ▲자산관리그룹 박종영 ▲자금시장그룹 박형준 ▲영업지원그룹 겸 영업지원본부 배문환 ▲호남영업그룹 겸 광주전남영업본부 송용민 ▲충청영업그룹 오상영 ▲IT본부 유시완 ▲서울서영업그룹 윤규선 ▲부산영업본부 윤석희 ▲서울동영업그룹 정경선 ▲여신그룹 정정희 ▲고객보호본부 천경미 ▲미래금융그룹 한준성 ▲경기영업그룹 황인산 (이상 15명)
◇본부장 위촉
▲부산경남영업본부 강대영 ▲준법감시인 강동훈 ▲대전영업본부 강성묵 ▲자금운용본부 강창훈 ▲신탁본부 곽민훈 ▲용산마포영업본부 김동호 ▲부천안양영업본부 김수환 ▲변화추진본부 김재영 ▲강서영업본부 김종덕 ▲서초영업본부 류성욱 ▲대전중앙영업본부 민인홍 ▲미래금융사업본부 박병규 ▲IB본부 박승길 ▲중앙영업본부 박승오 ▲동부영업본부 박원철 ▲구로영업본부 박정순 ▲기업사업본부 박지환 ▲사무지원본부 서병찬 ▲대외협력본부 안영근 ▲리테일사업본부 양원석 ▲광주전북영업본부 양호철 ▲종로영업본부 오광준 ▲HR본부장 대행 오태균 ▲여신관리본부 옥기석 ▲강남중앙영업본부 윤종웅 ▲북부영업본부 이경향 ▲부산울산영업본부 이병태 ▲영업기획본부 이선환 ▲대구구미영업본부 이인화 ▲행복노하우사업본부 이진형 ▲기관영업본부 이태수 ▲외환본부 이현수 ▲영등포영업본부 이현재 ▲PB사업본부 이형일 ▲강남서초영업본부 이호성 ▲송파영업본부 임흥택 ▲충남북영업본부 정상봉 ▲강남영업본부 정성관 ▲경기남부영업본부 정성철 ▲인천영업본부 정춘식 ▲분당성남영업본부 정현주 ▲수원안산영업본부 최민옥 ▲대구포항영업본부 최영식 ▲중부영업본부 최창원 ▲서북영업본부 홍성민 ▲리스크관리그룹 황효상 (이상 4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