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관련 채용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
서울시와 IBK기업은행은 2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3 참 좋은 동행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선 로봇·반도체·전자정보통신·AI 관련기업 및 LG유플러스, SK그룹 협력사 등 IT 신산업 분야 우수 중소·중견기업 70여개사가 참여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 진행을 통해 총 336명의 인재를 채용한다.
IBK기업은행, 서울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장학재단 및 IT 4개 협회는 구직자의 취업 지원 및 정책에 관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한국폴리텍대학은 IT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 및 정책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모의 면접, 현직자 컨설팅, 해외 취업 설명회, 1:1 컨설팅 등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취업 상식 퀴즈 서바이벌 '도전! 취업골든벨', 기업 현직자들의 직무 이야기를 담은 '현직자 직무톡톡', '사회초년생 재테크'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임문택 기업은행 기업고객그룹장은 "IT 신산업 분야에 특화된 이번 박람회가 우수인재 채용을 원하는 참가기업과 IT업계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연결하는 가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