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출시된 청년미래적금 누적 가입 신청자가 5영업일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청년도약계좌보다 3주가량 빠른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요건을 충족한 모든 청년이 가입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가입 승인 현황에 따라 추가 예산 편성도 열어두고 있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출시한 청년미래적금의 가입신청 인원은 100만명을 넘어섰다.
신청자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101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청년도약계좌의 경우 누적 가입 신청자 100만명까지 한달여 시간이 소요됐다.
70만원이었던 도약계좌보다 적은 50만원 납입한도에도 더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는 점이 이같은 결과를 낳은 것으로 풀이된다. 납입 기간도 5년에서 3년으로 짧다.▷관련기사:청년미래적금 갈아타봤더니…수익률 11.2% vs 8.7%(2026.06.26.)
청년미래적금은 가입신청 첫 5영업일인 22일부터 26일 동안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를 운영 중이다. 이후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영업일 동안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금융위와 서민금융진흥원은 가입 신청자 중 가입요건을 충족한 모든 청년들의 가입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3일 국무회의에서 주문한 것에 따른 조치다.▷관련기사:대통령도 밀어주는 '청년미래적금' 첫날 19.6만명…도약계좌 넘었다(2026.06.23.)
다만 추가 예산 편성이 필요할 수 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 7450억원을 반영해 약 320만명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을 세운 바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요건에 부합해 가입이 승인된 신청자 수를 봐야할 것 같다"며 "도약계좌(예산)를 전용할 수 있는 방식도 고려할 수 있어 (도약계좌 가입자가) 얼마나 갈아타는지도 봐야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