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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진 '페이스사인' 효과…네이버페이 '커넥트' 가맹점 10만개 돌파

  • 2026.06.30(화) 11:28

음식점·카페·뷰티 업종 중심으로 도입 증가
'삼소회동' 이후 페이스사인 결제 건수 121%↑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네이버페이(Npay) 커넥트'의 전국 가맹점 수가 출시 7개월 만에 10만개를 돌파했다. 

특히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 '페이스사인(Facesign)'을 직접 사용하는 모습이 공개된 이후 관련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졌다.

30일 네이버페이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시된 Npay 커넥트는 최근 전국 가맹점 10만개를 넘어섰다. 최근 3개월 간 커넥트 신규 설치 가맹점은 5만2000개에 달한다. 

특히 지난 5일 주요 기업 총수들이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함께한 이른바 '삼소회동(삼겹살+소주)'에서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매장에 설치된 커넥트를 통해 페이스사인으로 결제하는 모습이 알려지면서 서비스 인지도도 높아졌다. 

이후 일주일 동안 신규 얼굴 등록자는 직전 주 대비 193% 증가했고 페이스사인 결제 건수와 결제금액도 각각 121%, 204% 늘었다. 커넥트 설치 및 제휴 문의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입 가맹점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음식점이 전체의 43.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일반 소매점(14%) △카페·베이커리(10%) △뷰티(7.5%) △의료·약국(7%) 순으로 나타났다. 

네이버페이는 현금과 카드, QR, NFC, 간편결제, 페이스사인까지 하나의 단말기로 지원하는 동시에 결제 직후 네이버 플레이스 리뷰 작성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점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고 있다.

실제 업종별 리뷰 수 상위 5개 가맹점을 분석한 결과 단말기 도입 이후 리뷰 수는 도입 전 대비 △음식점 230% △미용실이 157% △카페·베이커리 업종 132%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이 전체 설치 가맹점의 약 43%를 차지했다. 경상권은 27%, 전라권은 12%를 기록했다. 

네이버페이는 기존 포스(POS)를 교체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도록 주요 밴(VAN)사와 제휴해 커넥트를 공급하고 있다. 연내 전체 밴사와 협업을 완료하고 다양한 포스 사업자와의 연동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맹점의 마케팅 경쟁력 강화와 매장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향철 네이버페이 페이서비스 책임리더는 "네비어페이 커넥트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가맹점주 분들의 의견을 반영한 질적 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 결제 생태계 내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강화하며 중소상공인들의 사업 성장에 도움이 되는 오프라인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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