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가 28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SUV '올 뉴 쏘렌토'를 공개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기아자동차 중형 SUV 쏘렌토가 5년여 만에 재탄생했다.
기아차는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올 뉴 쏘렌토’ 신차 발표회를 열고 판매에 돌입했다.
‘올 뉴 쏘렌토’는 2002년 첫선을 보인 1세대 쏘렌토, 2009년 나온 2세대 쏘렌토R을 거쳐 5년4개월 만에 탄생한 쏘렌토 3세대 모델이다.
‘올 뉴 쏘렌토’는 기아차의 디자인 철학인 ‘직선의 단순함’을 바탕으로 강인한 느낌의 외관과 고급스러운 실내공간을 구현했다.
엔진은 국산 SUV 처음으로 유로6 기준에 맞는 디젤 R2.0, 디젤 R2.2 두 종류가 탑재됐다. 복합연비는 R2.0이 13.5km/ℓ, R2.2는 13.4km/ℓ다.
가격은 구형 소렌토보다 최대 25만원 올랐다. R 2.0 디젤 모델이 2765만원~3320만원, 2.2 디젤은 2925만원∼340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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