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도우미 불법 고용 혐의로 기소된 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와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첫 재판을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이들은 2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각각 따로 출석했으며, 취재진의 질문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씨와 조 전 부사장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필리핀 여성 11명을 대한항공 직원인 것처럼 위장 입국시켜 가사도우미 일을 시킨 혐의로 기소됐다.
가사도우미 불법 고용 혐의로 기소된 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와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첫 재판을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이들은 2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각각 따로 출석했으며, 취재진의 질문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씨와 조 전 부사장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필리핀 여성 11명을 대한항공 직원인 것처럼 위장 입국시켜 가사도우미 일을 시킨 혐의로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