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를 방문해 개정을 앞둔 대기업 관련 법안 완화를 시사했다.
6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경총에서 대기업 사장단과 만나 '공정경제 3법(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 개정안)'과 관련해 "아주 오래된 현안이고 우리 기업의 건전성을 높이는 것이지 기업을 골탕 먹이려는 건 아니다"며 "우려를 듣고 함께할 건 함께하고 보완할 건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당초 예정된 시간 20분을 넘겨 50분 동안 진행됐다. 여당은 재계의 노동법 개정 요구에 대해서는 현 시점 논의가 부적절하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라스 감염증) 사태로 많은 노동자들이 해고 등 고용 불안정에 놓인 상황에서 고용 유연화를 포함한 노동법 개정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를 방문해 손경식 경총 회장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는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과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장동현 SK 사장,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오성엽 롯데지주 사장, 김창범 한화솔루션 부회장 6대 그룹 사장단도 참석했다. 민주당에서는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인 김진표 의원, 양향자 최고위원, 신영대 대변인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명근 기자 qwe123@/이명근 기자 qwe123@/이명근 기자 qwe123@6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열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경총 간담회에서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을 비롯한 6대그룹 사장단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손경식 경총 회장, 김용근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6대그룹 사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열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경총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손경식 경총 회장, 김용근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6대그룹 사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손경식 경총 회장, 김용근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6대그룹 사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손경식 경총 회장, 김용근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6대그룹 사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