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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B.A.T'…왜 다시 중국인가

  • 2021.02.18(목) 17:09

다음주 동영상으로 만나는 2021차이나워치
전병서·박석중·오인석 3인 '대륙투자 해부'

2021 차이나워치 전병서 박석중 오인석 copy.jpg

"마윈(馬雲)은 찍혔다, 알리바바(阿里巴巴)는 끝났다, 여러 설(設)들이 많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 본질적 변화가 무엇인지를 짚어내야 합니다."(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

"중국은 또 다른 방법으로 성장 대안을 만들어내고 여기서 수요를 촉진해 나가고 있습니다"(박석중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팀장)

"아이러니하지만 코로나에서 가장 빨리 빠져나온 중국은 올해 8% 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겁니다."(오인석 KB국민은행 WM 스타자문단 위원)

중국이 예전만큼 '핫하지' 않다고 합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를 겪으면서 중국을 차갑게 흘겨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이 더 많아진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중국을 무관심 속에 내버려 둬도 될까요?

넘치는 유동성 속에 외국인과 맞서는 '동학개미'의 투자 열기는 뜨겁습니다. 이미 국내 증권시장를 뛰어넘어 테슬라, 애플 같은 글로벌 초우량 기업 주식, 더 나아가 비트코인과 신흥국 시장에까지 관심을 뻗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투자자들이 외국인에 비해 경시하는 투자대상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옆에 자리잡고 있는 중국이라는 큰 나라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세계의 격동 속에 대륙의 산업지형도 급변하고 있습니다. 창업주 마윈의 실종설 등 중국 최대 빅테크 기업 알리바바가 겪는 시련은 그 단면일 뿐입니다. 바이두, 텐센트 등 이른바 'B.A.T’의 위상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대결도 점입가경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우리가 국제무역의 규칙을 정해야 한다. 제일 중요한 상대라고 해서 중국이나 어떤 나라가 결과를 좌지우지하게 해선 안된다"고 강경한 태세을 재확인했습니다.

맞서는 중국의 자신감도 상당합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올해 신년사에서 "중국은 세계 주요국 가운데 가장 먼저 플러스 성장을 이룩했으며, 올해 국내총생산(GDP)은 100조위안의 새로운 단계에 오를 것"이라며 위세를 과시했습니다.

시진핑 정부는 이런 자신감 속에 또 한번 정책 방향 변화도 예고하고 있습니다. 미·중 틈바구니에 낀 우리는 이를 차분히 읽어내야 합니다. 특히나 기업들과 투자자들은 이런 흐름을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차분히 모색해야 합니다. 

비즈니스워치는 지난해까지 7차례 치른 '차이나워치(CHINA WATCH) 포럼'을 올해 온라인 동영상으로 파격 대체했습니다. 차이나워치는 매년 독자 여러분들의 성원과 호평 속에 때에 맞게 중국을 읽어내는 눈을 키워왔다고 자부합니다.

올해도 중국 최대의 정치행사인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통칭)를 앞두고 지식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알리바바가 겪는 혼란부터 중국 빅테크 플랫폼 'B.A.T'의 변화, 중국 경제정책의 새 핵심인 쌍순환(雙巡環), 그 속에 나타나는 투자의 맥을 비대면으로 짚어봅니다.

많은 중국 전문가들이 가장 업데이트된 중국을 제대로 알기 위해 자문하는 '중국통'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경희대 차이나MBA 객원교수)이 먼저 B.A.T 위기의 실체를 짚고, 미·중 관계 속 중국정책의 흐름을 살펴봅니다. 

또 여의도 금융시장에서 해외주식 맥을 가장 잘 짚어 '팬덤'까지 일으키고 있는 스타 애널리스트 박석중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전략·해외주식 팀장이 나서서 중국의 산업지형 변화와 정책 우선순위 변동, 새로운 유망 산업을 점검합니다.

이어 부자들의 자산관리, 프라이빗뱅킹(PB) 분야에서 KB금융그룹이 자랑하는 'WM 스타자문단'의 오인석 자문위원이 중국 시장을 어떤 투자방법론으로 접근해야 할지, 자산 규모에 따라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짜야 할지, 어떤 상품이 투자할만한지 상세히 조언합니다. 

2021 차이나워치는 이 세 분의 전문가와 함께 이달 말 비즈니스워치 영상 포럼 [워치플레이]를 통해 여러분께 찾아갑니다. 중국과 글로벌 시장을 차분히 지켜보며 혜안을 키우는 알차고 쏠쏠한 콘텐츠로 여러분들과 만나겠습니다. 'KEEP CALM AND CHINA WATCH' .

☞ 2021 차이나워치 예고 페이지 바로가기
☞ 비즈워치 영상포럼 '워치플레이'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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