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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안 써도 돼"…NHN, 경력사원 두 자릿수 채용

  • 2021.04.26(월) 13:22

클라우드·게임 등 15개 기술부문

NHN이 기술부문 경력사원을 두 자릿수 규모로 뽑는다. 올해는 서류접수 단계에서 자기소개서 항목을 과감히 폐지하고 개인정보, 학력, 경력 사항만 확인한다.

NHN은 다음달 3일부터 17일까지 보름간 '기술부문 경력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NHN이 다음달 3일부터 17일까지 보름간 '기술부문 경력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사진=NHN 제공

15개 부문에서 총 00명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클라우드 플랫폼 인프라/서비스 ▲서버 ▲프론트엔드 ▲모바일 앱 ▲게임플랫폼 ▲게임서버 ▲데이터 사이언스 ▲클라우드 통합개발도구(IDE) ▲윈도우 어플리케이션 ▲네트워크 엔지니어링 ▲데이터센터 엔지니어링 ▲시스템 엔지니어링 ▲보안 ▲플랫폼 기획 ▲기술지원.

전형 과정은 서류전형과 1차 면접,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직무에 따라 기술과제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NHN, NHN PAYCO, NHN EDU, 기술 전문법인 NHN SOFT 등 총 4개 법인으로 구분된다.

서류전형에서는 자기소개 문항을 과감히 없앴다. 지원자들은 간단한 개인정보와 학력, 경력사항만 입력하면 5분 이내로 빠른 서류 접수가 가능하다.

서류접수 기간도 1차, 2차로 나눠 진행해 지원자들이 일정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1차 서류접수 기간은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2차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이다. 

기간에 맞춰 서류를 접수하면 일주일 내에 서류 결과를 전달한다. 전형을 모두 마친 후 최종 합격 결과는 한 달 안에 결정된다.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만 3년 이상의 경력직 개발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업과 유관단체, 기관 근무 경험이 없는 석박사의 경우 연구개발 이력이 있으면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NHN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지원 기간을 구분한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며 "NHN에서 함께 도전하고 새로운 역량과 꿈을 키워갈 많은 분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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