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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탄소·사고·체증 '제로'…사회적 변혁 이끈다

  • 2022.01.24(월) 13:58

미래 청사진 '얼티엄 효과' 제시
"350억불 투자, 전기차 30종 출시"

GM이 미래 청사진인 '얼티엄 효과(The Ultium effect)'를 제시하며 자동차 회사에서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얼티엄 효과는 교통사고 제로(zero crashes), 탄소 배출 제로(zero emissions), 교통체증 제로(zero congestions) 등 세 가지 비전을 뜻한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메리 바라 GM 회장이 CES 2022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 사진 = GM 제공

최근 열린  CES 2022의 기조 연설을 맡은 GM의 메리 바라 회장은 "GM은 배출가스가 없는 운전을 통해 사람들이 이동하는 방식 뿐만 아니라 상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얼티엄 이펙트를 소개했다.

GM은 전기차로 탄소 배출 제로 비전을 실현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 디트로이트에 있는 팩토리 제로(Factory Zero)에서 대규모 전동화가 시작됐다.

메리 바라 회장은 "GM은 2025년까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350억 달러(약 42조원)을 투자하고 최소 30종의 전기차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35년까지는 새롭게 출시되는 모든 경량 차량(light-duty vehicle)과 대형 차량(heavy-duty vehicle)을 전기차로 생산할 계획이다.

탄소 배출 제로 비전의 핵심은 GM의 얼티엄 플랫폼이다. GM의 3세대 전기차 플랫폼인 얼티엄 플랫폼은 모듈식 차량 구동 시스템과 자체 개발한 얼티엄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전기차 모델부터 상용 트럭 전기차, 고성능 퍼포먼스 전기차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차세대 전기차의 소프트웨어로는 차량용 플랫폼인 얼티파이가 적용된다. 메리 바라 회장은 "얼티엄과 얼티파이가 시장에 출시됨에 따라, 고객과 사회 전반에 대한 막대한 혜택을 창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물류 사업에 얼티엄이 적용된 브라이트드롭(BrightDrop)도 주목받고 있다. 브라이트드롭엔 전기차와 전기 컨테이너,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생태계가 도입됐다. 

GM은 지난 1년간 브라이트드롭을 통해 페덱스에 EV600 등 전기 화물트럭을 공급했다. 2040년까지 약 20만대 이상의 중형 전기 픽업 및 배달차량을 페덱스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 월마트를 브라이트드롭의 새로운 파트너사로 맞았다.

GM은 자율 주행 기술을 통해 '교통사고 제로'와 '교통 체증 제로' 비전을  실현한다. 그간 GM은 자율주행 자회사 크루즈(Cruise)를 통해 기술력을 쌓아왔다. 캐딜락을 통해 선보인 슈퍼 크루즈를 2023년까지 22개 모델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 GM은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울트라 크루즈'를 내년 공개한다. 도시거리, 농촌 지역, 고속도로를 포함한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95% 수준의 도어 투 도어(door-to-door) 핸즈프리 운전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GM은 퀄컴과 공동으로 컴퓨팅 아키텍처를 개발했다.

GM은 이 같은 '얼티엄 이펙트'를 통해 자동차 회사에서 플랫폼 혁신 기업으로 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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