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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금융기관 앱에서도 코인 관리가'

  • 2022.08.04(목) 17:33

코인 잔고 확인, 호가 주문 가능

그래픽=비즈니스워치

금융 플랫폼에서 이용자들이 보유 중인 가상자산(코인)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코인 시세뿐만 아니라 보유 중인 잔고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은행과 증권사의 앱이 늘어나는 것이다.

가상자산 거래소가 금융기업과 손잡고 연동 서비스를 내는 이유는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 여러 앱을 사용하지 않고도 금융상품부터 코인까지 한번에 자산을 관리할 수 있어 이 같은 흐름은 점점 커질 전망이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금융 플랫폼과 연동해 가상자산 시세를 조회하고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삼성증권,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의 앱에서 빗썸 거래소 지갑에 보관 중인 코인과 관련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구체적으로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에선 '디지털자산' 탭으로 들어가 빗썸의 원화마켓과 BTC마켓에 상장된 코인의 시세를 볼 수 있다. 빗썸 계정을 연동하면 보유 중인 코인의 종목과 보유량, 수익률 등도 보여준다.

NH 농협은행 앱 'NH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에선 각각 '금융상품몰'과 '마이데이터' 탭에서 빗썸 지갑과 연동해 코인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앱에서 '마이자산관리' 탭으로 코인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탭에서 '금융플러스'와 'My금고'를 누른 뒤 보유 중인 코인의 종류와 보유수량, 매입단가를 입력하면 평가금액과 투자손익을 보여준다.

IBK기업은행 역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제휴해 코인 시세와 관리를 한눈에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금융 플랫폼과 거래소의 연계가 늘어나면서, 코인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들이 분야를 가리지 않고 늘어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실제로 빗썸은 이에 더해 NFT(대체불가능토큰)마켓 '팔라스퀘어'와 '메타갤럭시아'와 이달 중순 업무 제휴를 맺고 이더리움(ETH)과 클레이튼(KLAY)의 시세를 보여주는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빗썸 측은 "확장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주요 금융사 플랫폼과 조회 서비스를 지속 협업해왔다"며 "가상자산이 기존 금융과 가까워지며 고객들이 편리하게 포트폴리오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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