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 타이틀을 갖고 있는 벤츠 E클래스가 8년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나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9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신차 발표회를 열고 11세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신형 E클래스)를 공개했다. E클래스는 벤츠의 핵심 모델로 75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대표적인 비즈니스 세단이다.
신형 E클래스는 8년 만에 출시한 완전변경 모델이다. 벤츠 코리아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외관 디자인과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새로운 디지털 경험 등을 제공한다.
국내에 총 7개의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엔트리 모델인 E200 아방가르드가 7390만원이다. E300 익스클루시브는 8990만원, E300 AMG라인은 9390만원이다.
6기통 엔진을 장착한 E450 익스클루시브는 1억2300만원, 디젤 엔진을 탑재한 E220d 익스클루시브는 8290만원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신형 E-클래스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오는 25일부터 '더 뉴 E-클래스 프리미어 스페셜'을 214대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