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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제련소, 지난달 이은 화재 발생에 우려

  • 2025.12.03(수) 15:46

인명 피해는 없어…한 달 전에도 화재 발생
아연 생산시 필요한 위험화학 물질 저장돼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있는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약 한 달 만에 또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아연 생산시 필요한 위험화학 물질이 저장돼 있는 만큼 잦은 화재 발생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영풍 석포제련소/사진=영풍 제공

경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3일 오전 4시 28분경 경북 봉화군 소재 영풍 석포제련소 전기동 외부 배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배관 일부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과 경찰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제련소에서는 지난달에도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고압(3000V) 배전반 7기가 소손되고 철콘조 전기실 1층 82.5㎡에 그을음이 나타나는 등 소방 추산 23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잇딴 화재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석포제련소에는 아연을 생산하는 과정에 필요한 황산 등 위험 화학물질이 저장돼 있다.

석포제련소에서는 지난 2023년 11월 지상 2층짜리 용해 공장 내부에서 불이 나 지붕 등을 태우는 화재 사고가 발생한 바 있으며 2022년 11월에도 주조1공장 내부 용융로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인력 42명이 투입돼 진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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