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부산 모빌리티쇼]'전동화' 전면에…'찬사' 쏟아질 완성차 기업은

  • 2026.06.25(목) 17:00

27일 공식 개막…현대차·기아·BMW·BYD 나란히 참가
현대차, 과거 이어 미래 이끌 '8세대 아반떼' 출격 대기
기아-BMW-BYD '전동화' 내세우며 경쟁력 뽐낼 전망

2026 부산모빌리티쇼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외 완성차 기업 중 어느 곳이 방문객들의 찬사와 함께 발길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특히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전동화 차량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각기 뽐낼 전동화 자신감에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2026부산모빌리티쇼가 오는 26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벡스코 및 부산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는 현대자동차, 기아, BMW, BYD 등 완성차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2026부산모빌리티쇼가 개최되는 부산 벡스코 전경. /사진=이경남 기자 lkn@

현대차, '정수' 부터 '미래' 선보인다

올해 부산 모빌리티쇼에서 가장 주목도가 높은 곳은 단연 현대자동차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부산 모빌리티 쇼에서 36년간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아반떼' 풀체인지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업계에서는 아반떼가 그간 현대자동차 모델 중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인데다가 완전 변경 모델인 만큼 올해 가장 주목받는 차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랫동안 이어져온 존재감에 현대적인 재해석이 더해지며 아반떼만의 '정수'를 다시 한번 각인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자동차가 추구하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청사진도 소개된다. 현대자동차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최근 출시된 더 뉴그랜저, 아이오닉 5·6·9, 코나 일렉트릭, 스타리아 라운지 EV 등 전동화 차량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제네시스를 향한 주목도도 높다. 제네시스는 이번 행사에서 최근 국제 레이싱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하이퍼카 실차 디자인 모델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GV60 마그마, GV70 전동화 모델, G80 전동화 모델 등을 바탕으로 '프리미엄'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킨다는 방침이다.

전동화에 집중하는 기아…핵심은 PV5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EV3, EV4 GT, EV5, EV6 GT, EV9 등 전동화 차량과 콘셉트카인 '비전 메타 투리스모'를 선보인다. 기아가 그간 전동화 차량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연이어 내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에서도 전동화 차량을 전면으로 내세우는 모양새다.

특히 최근 글로벌 시장의 핵심 판매 모델로 밀고 있는 PV5를 중심으로 한 전시를 꾸릴 예정이다. PV5를 어린이 통학차량, 아이스크림 트럭, 이동형 펫 팝업 스토어, 모바일 뱅크, AI 순찰차 등으로 꾸민다.

기아는 PV5가 단순 상용차를 넘어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점을 소개해 PV5의 잠재력을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프리미엄에 전동화 품겠다는 BMW

BMW는 올해 부산 모빌리티 쇼에서 프리미엄을 더한 전동화 차량의 대명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적극 표명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 주제를 '새로운 시대의 시작, 내일로 나아가다'로 설정한 것이 이를 방증한다는 평가다. 

BMW는 글로벌 135대 한정 모델인 BMW 7시리즈 네로 루쏘 에디션를 비롯, 차세대 비전 '노이어 클라쎄' 첫 양산 모델인 '더 뉴 BMW ix3', 'BMW i7 M70 xDrive M 퍼포먼스 투톤 에디션', '초고성능 플래그십 SAV ‘BMW XM 레이블' 등 7가지 모델을 선보인다.

BMW의 서브 브랜드 MINI 역시 전동화 대열에 합류하는 모습을 부산에서 연출할 예정이다. '디 올-일렉트릭 MINI JCW 에이스맨', '디 올-일렉트릭 MINI JCW 썸머 에디션',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 등 4종의 차량을 통해 MINI만의 브랜드 감성 및 전동화 경험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서 가능성 본 BYD, 이번엔 PHEV

지난해 한국 시장에 본격 상륙하며 EV(전기차) 시장 안착에 성공한 BYD는 부산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BYD는 독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기술 DM-i가 적용된 씨라이언 6 차량을 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PHEV 차량은 내연기관과 전기차의 장점을 합친 '전기 충전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차량'이지만 하이브리드 차량과 EV 차량에 비해 가격 대비 성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한국 시장에서 외면 받아왔다.

BYD는 '압도적인 가성비'를 통해 중국 기업이라는 우려를 딛고 한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만큼 PHEV 차량에도 이같은 경험을 녹여내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어필할 것으로 전망된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
  • 오늘의 운세
  • 오늘의 투자운
  • 정통 사주
  • 고민 구슬